㈜올엠(대표 이종명 www.allm.co.kr)이 개발하고 ㈜넥슨(대표 권준모www.nexon.co.kr)이 서비스하는 아케이드 RPG ‘루니아전기’(www.lunia.com)가 11월 30일(금),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주관하는 2007년 디지털콘텐츠대상연말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디지털콘텐츠대상은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국내 유일의 시상 제도다. 수상작 선정은 각 분야별 국내시장 내 제품경쟁력, 해외경쟁력, 기술의 우수성, 사업수행능력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루니아전기’는 지난 4월, 디지털콘텐츠대상 1분기 심사에서 대상인 정보통신부 장관상을 거머쥔 데 이어 연말 심사에서 또 한 번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루니아전기’는 아케이드 게임과 RPG의 장점을 조합해 만든 아케이드 RPG라는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다. 기존 온라인 RPG 게임에서 흔히 사용되던 마우스 클릭 방식 대신 실시간 키보드 입력 방식을 도입, 온라인 게임 최초로 공중에서 연속 기술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으며, 자체 개발한 3D엔진을 탑재해 액션 게임이 필요로 하는 카메라 효과와 스킬 이펙트를 표현하는 데 최적화된 게임을 개발했다.
‘루니아전기’의 개발을 총괄하는 ㈜올엠 김영국 이사는 “2년 가까운 기간 동안 ‘루니아전기’가 유저들과 꾸준히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유저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 덕분이다. 이 영광을 유저들과 함께 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세계 게임 시장 속에서 한국 온라인 게임을 개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11월 30일 오후 5시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리는 “제 8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식 및 SOFTEXPO & DCF 2007 종합 시상식”에서 거행되며, 유영환 정보통신부 장관이 시상한다.
◈ 2006년 1월 공개 서비스 ~ 현재까지 ‘루니아전기’ 주요 이슈
2006년 1월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루니아전기’는 2004년 문화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우수게임 사전 제작 지원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2006년 12월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기획 및 시나리오 부문의 기술창작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계에 신선할 바람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2007년 6월에는 넥슨 재팬을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했으며, 7월에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주관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Global Service Platform, GSP)을 통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해 전 세계 80여 개 국 게이머들이 ‘루니아전기’를 즐겼다. 최근에는 차이니즈 게이머(Chinese Gamer 회장 왕쥔보, www.chinesegamer.net)를 통해 대만 시장에 진출, 성공리에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마쳤고 오는 12월 대만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대전(PVP)모드를 전격 강화하며, ‘손 빠른 콤보 마스터들의 세상, 루니아전기’라는 명제 하에 다양한 게임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전체이용가를 획득한 ‘루니아전기 Lite’로 인한 상승 효과를 누리는 등 공개 서비스 이후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